힐링의 섬 제주도, 애월에서 전하는 위로의 이야기오토바이로 전국 일주를 하던 수현은제주도 애월에서 비운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사고 이후, 수현의 연인 소월은 그리움에 잠겨애월을 떠나지 않은 채 살아가고 있다.한편, 둘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철이는 수현이 죽기 전 보낸 편지를3년이 지나서 받게 되고 무작정 애월로 떠난다.소월을 찾아와 그녀의 집에 잠시 머물게 되는 철이는마을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애월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철이와 소월은 그렇게 함께 지내며죽은 수현에 대한 그리움을 각자의 방식으로 극복하기 시작하는데...모든 걸 놓고 싶은 당신을 위로해줄 특별한 순간이 찾아옵니다
Copyright © 2008-2018